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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내점] 서은주 심리상담사 인터뷰
2020-09-01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심리상담센터 분당수내점 상담사 서은주라고 합니다. 현재 심리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5년 6개월차 상담분야에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공기관이나 대학교의 상담센터에서 청소년,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주로 하였습니다.

 

 
@ 당신에게 있어서 상담이란?

: 저에게 있어서 상담이란,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내담자와 전문적인 도움을 드리는 상담자가 만나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내적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내담자가 지니고 있는 자원과 힘이 활용되어질 것이며, 그것이 바로 결국에는 자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섰다고 느끼게 해 주는 양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내담자 스스로가 느끼고 변화, 성장한 것이 맞습니다.
 

 
@ 상담자로서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은?

: 상담의 현장에서 만나는 내담자입니다. 어느 내담자도, 어느 사례도 같은 분이 없고 같은 내용이 없습니다. 그들과 함께 웃고 우는 시간들은 제가 삶을 배우고, 인간에 대해 겸허해 지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내담자분들 한분 한분과의 만남은 제가 이 직업을 감사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 상담자가 생각하는 대화와 상담의 차이점?

: 대화는 서로의 흥미가 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담은 내담자가 간절히 원하는 소망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상담자 앞에서 자신이 허락하는 만큼의 깊숙한 이야기를 꺼내놓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담자는 내담자의 소망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나눕니다. 그래서 상담은 오롯이 내담자 중심입니다.
 
 

@ 마음이 힘들고 지친 내담자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조금씩 변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힘든 상황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신다면, 나만 이런 고통 속에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그때야말로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보실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회가 오히려 당신의 삶에서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하고, 또다른 자신을 발견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용기를 내어 보는 것, 그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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